[TV리포트=김풀잎 기자] 퀸(Queen)과의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는 팝스타 아담 램버트(Adam Lambert)가 근황을 전했다.
아담 램버트는 지난 3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뉴욕에서의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두 장 올렸다.
사진 속 아담 램버트는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먼저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청재킷에 블랙 캡 모자, 연한 색상의 선글라스를 매치하며 독보적인 감각을 자랑했다. 빚어놓은 듯 조각 같은 얼굴과, 다양한 표정 연기는 말할 것도 없다.
아담 램버트는 퀸의 미국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서는 “퀸의 두 멤버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음악 외적인 부분 포함이다. 나에게는 배움의 시간과도 같다”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2009년 데뷔한 아담 램버트는 2012년부터 퀸의 프론트맨으로 활동 중이다.
오는 6월부터는 퀸과 함께 북미·캐나다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이후 11월부터는 유럽·영국 투어를 앞두고 있다. 현재 복수의 외신은 영국 글래스턴베리 축제의 헤드라이너가 퀸으로 유력하다고 앞다투어 보도하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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