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고정이 절실하다.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이야기다.
지난 10일 방송한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조금 더 가까워진 이상우, 조정치, 시우민, 강다니엘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날 용준형은 레일바이크를 제안했다. 어색함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었다. 이후 이들은 백숙을 먹으러 떠났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용준형은 “아쉽지만 먼저 하차하게 됐다”고 자리를 옮겼다.
이상우와 박재정, 강다니엘은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조정치, 시우민과 만났다. 이들은 활동적인 게임을 하기로 했다. 수구 대결을 했고, 젠가 등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시우민과 강다니엘은 쇼핑도 같이했다. 강다니엘이 “시우민 형이 좋으니까 따라 가겠다”고 말한 것. 강다니엘은 이때 속내를 밝혔다. 강다니엘은 “정규 편성이 돼서 고정을 하고 싶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없는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렇게 집돌이들의 일탈은 끝이 났다. 짧은 휴가를 마친 후 각자의 생활로 돌아간 것. 3회 방송으로는 이들의 매력을 모두 알기 어렵다. 멤버들도, 시청자도 ‘이불밖’의 정규 편성을 바라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이불 밖은 위험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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