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꾼'(장창원 감독)이 흥행 청신호를 켰다.
‘꾼’은 개봉 당일인 22일 오후 5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실시간 예매율 45.9%를 기록, 2위인 ‘저스티스 리그’의 11.6%를 압도적 차이로 꺾고 1위에 올랐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영화. 현빈, 유지태, 배성우,박성웅, 나나, 안세하가 출연했다.
이번 영화는 허를 찌르는 반전,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호평받았다. 한동안 침체기를 겪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에 개봉 당일 예매율 1위로 출발하며 극장가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
여기에, 포항 지진 여파로 한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당초 16일에서 내일(23일)로 한주 미뤄지며 ‘수능 특수’까지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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