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박해수가 트라우마를 극복해냈다. 동시에 2상6방에는 비상이 걸렸다.
오늘(11일) 오후 방송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다른 교도소 죄수들과 함께 지내게 된 2상6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혁(박해수)은 똘마니에게 포수를 제안했다. 사람들은 제혁의 속내를 알아차리지 못한 상황.
이 시각 준호(정경호)는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에 걸린 제혁을 걱정했다. 지호(정수정)와 만나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지호는 뜻밖의 해결책을 내놔 준호를 놀라게 했다. 제혁은 이를 극복해냈다. 지호는 아직 제혁의 면회를 오지는 않은 상황.
지호는 준혁에게 “아직 대사가 정리되지 않았다”며 “그동안 아르바이트 때문에 바빴다. 하지만 밀당은 안 할거다. 난 아직도 김제혁을 좋아한다. 뜨겁게 사랑해 줄 것”이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모든 일이 잘 풀리는 듯했다. 이때 대구 교도소 죄수들이 2상6방을 찾았다. 이중에는 제혁의 원수도 있었다. 이들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내며 모두를 긴장시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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