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더 유닛’ 세미가 33계단을 뛰어오르며 9위에 올랐다.
6일 전파를 탄 KBS2 예능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는 두 번째 유닛 발표식이 치러졌다. 순위가 발표되는 순간인 만큼 멤버들 사이에 긴장감이 돌았다.
이어 비가 등장했고, 유닛G의 순위부터 공개했다. 유닛G의 1위는 소나무 의진이었고, 2위는 예빈, 3위는 앤씨아, 4위는 유나킴, 5위는 양지원, 6위는 지원, 7위는 윤조, 8위는 이현주, 9위는 세미였다.
0부트를 받고 현재 7위까지 오른 윤조는 “유닛 메이커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셨다. 더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계단 하락한 양지원은 “아쉽지 않으냐”는 비의 물음에, “솔직히 슈퍼부트도 그렇고 1위도 그렇고 기적같은 일이었다.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의 급상승 멤버는 9위에 오른 마틸다의 멤버 세미였다.
세미는 9위로 호명되자 깜짝 놀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세미의 눈물에 마틸다 멤버들과 다른 친구들 역시 함께 눈물을 쏟았다.
세미는 “저희 마틸다가 관심을 한꺼번에 많이 받아서…언니들과 꼭 끝까지 하고 싶은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비는 42위에서 9위로 수직상승한 소감을 물었고, 세미는 “다같이 열심히 하고 싶게 만들어준 출연자분들한테 너무 감사하고, 투표해주신 유닛메이커분들한테도 감사하고, 멤버들 사랑한다”라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닛B 1위는 유키스 준이었다. 2위는 의진, 3위는 동현, 4위는 필독, 5위는 김티모테오, 6위는 고호정, 7위는 기중, 8위는 대원, 9위는 제업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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