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천재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연주회 리허설 무대가 공개됐다.
23일 JTBC ‘이방인’에선 메이저리서 추신수 가족의 미국생활기가 펼쳐졌다. 시즌을 끝낸 추신수는 밤늦게 까지 열심히 공부를 하는 큰아들 무빈의 앞에 앉았다. 무빈 앞에 앉은 추신수는 게임기로 아들의 관심을 끌려고 했다. 그러나 잠시 흔들리는 듯 하던 무빈은 다시 공부에 집중했다. 이를 목격한 하원미는 철없는 아빠 추신수에게 버럭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가지게 될 때 하원미는 남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머리띠를 하고 얼굴팩을 하는 남편 추신수의 모습에 “전성기 때 안정환보다 잘 생겼다”고 극찬을 했고 추신수는 민망함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내 눈에는 장동건 보다 잘 생겨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추신수 가족은 핼러윈 파티를 준비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하원미의 손길로 추신수는 귀신분장에 도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서민정과 안상훈 부부는 샤나의 별장에 초대됐다. 샤나의 아들 헌터를 좋아하는 딸 예진은 “헌터는 참사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샤나의 별장에 도착한 예진은 헌터에게만 시선을 빼앗겼다. 예진과 헌터는 미래까지 함께 할 생각을 하며 9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서민정은 샤나에 대해 자신이 외롭고 따돌림 당할 때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며 따뜻하게 챙겨줬던 사람이라며 뉴역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라고 말했다. 통크고 화끈한 성격의 샤나 때문에 즐거운 추억이 많았다며 서민정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천재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머니가 저한테 모든 걸 쏟으시고 헌신하셨다”며 “엄마가 아무 걱정없이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반 클라이빈 콩쿠르의 우승자인 선우예권의 연주회 전의 백스테이지가 공개됐다. 연주회 전에 주의 깊게 손톱을 정리하고 공연때 쓸 피아노를 선택하기 위해 미리 연주를 해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연 전의 리허설 무대가 공개되며 귀를 사로잡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이방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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