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민웅, 박상면, 나무, 양지원이 ‘복면가왕’의 1라운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일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동방불패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대결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1라운드 1조에선 양파맨과 버섯돌이가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선곡, 감성보이스로 판정단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3표 차이로 버섯돌이가 다음라운드로 진출했고 양파맨이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쇼호스트 이민웅으로 드러나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1라운드 2조에선 가리비와 소라게가 ‘붉은 노을’을 선곡, 가창력 넘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가리비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소라게가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데뷔 30년의 배우 박상면. 판정단은 그의 출연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1라운드 3조에선 오락부장과 게임보이가 걸의 ‘아스피린’을 선곡한 무대를 펼쳤다. 오락부장의 독특한 목소리와 게임보이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게임보이가 다음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오락부장이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오락부장은 ‘별빛이 내린다’로 유명한 밴드 안녕바다의 보컬인 나무로 드러났다.
1라운드 4조에선 물랑루즈와 데이지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복면가수는 쥬얼리의 ‘슈퍼스타’를 선곡했다. 노련하고 파워풀한 물랑루즈의 보이스와 깔끔하고 부드럽게 귀에 꽂히는 데이지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귀를 사로잡았다. 물랑루즈가 2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데이지가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스피카 출신의 가수 양지원으로 드러났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복면가왕’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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