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장미희가 유동근에게 프러포즈 했다.
22일 KBS2 ‘같이 살래요’에선 미연(장미희)이 효섭(유동근)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미연은 맥주를 사들고 효섭의 옥탑방을 찾았다. 효섭은 큰 딸 선하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미연은 “큰딸 보내고 자식들 시집장가 보내면 넌 여기서 살거야? 이렇게 사는 게 좋아?”라고 물었다. 그는 “바람도 쐬고 맥주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좋다”고 말했다.
이 곳에서 쭉 혼자 살겠다는 말에 미연은 “사귀자는 말은 취소할게. 사귀고 싶은 생각 이제 없어”라고 말했다.
미연은 “나랑 살래? 나 너 하고 한번 사랑보고 싶어. 이번에 거절하지 마”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같이 살래요’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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