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측이 백두산 폭발만큼 흥미로운 새로운 재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7일 ‘머니게임’ 측은 “자본주의의 근간이 되는 ‘돈’이 한 순간 국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돌변할 수 있다”며 “영화 ‘백두산’ 같은 재난극의 인기를 안방극장에서 이어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백두산’은 개봉 3주차에 747만 관객을 돌파하며 스크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인기를 이어받아 ‘머니게임’은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를 배경으로 국가 경제를 둘러싼 수많은 인간들의 이해관계와 신념, 탐욕이 격돌하는 모습을 스펙터클하게 조명하며, 천재지변만큼이나 긴박감 넘치는 경제 재난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 이성민, 심은경 등이 출연하는 ‘머니게임’은 오는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tvN, 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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