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수가 110만 명에 달하는 영화 리뷰 유튜버 고몽의 ‘뒷광고 해명’ 글에 대한 구독자들의 해명이 화제다.
고몽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고몽은 직접 광고 표기 위치 등이 수정된 화면을 첨부해 구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했다.
진지하고 정중한 문체로 작성된 게시글과는 달리, 구독자들의 반응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미 광고임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해 논란에 휩싸인 적이 없는 고몽의 갑작스러운 해명에 장난 섞인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형은 원래 광고몽이잖아”, “광고인 거 다 알고 있으니 빨리 영상이나 내놓으라고”, “뒷광고 말고 앞광고 앞으로도 계속 해 줘”, “광고가 문제가 아니라 재미없는 영화도 너무 재미있게 설명해 줘서 문제”라는 댓글들이 눈에 띈다.
“모두가 광고인 것을 알고 있지만 혼자 남들이 다 안다는 건 몰랐던 채널 주인”의 해명글에는 현재 1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 있다.
이승연 기자 shandyy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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