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명신 기자] 배우 안우연이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말 만기 전역한 안우연이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안우연 배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안우연은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기량을 자랑하는 배우다.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안우연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로 연기 복귀 소식도 동시에 알렸다.
‘이 구역의 미친 X’(연출 이태곤, 극본 김민경, 기획 카카오M, 제작 에스피스)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정우 분)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오연서 분),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가 펼쳐내는 과호흡 유발 로맨스다. ‘청춘시대’ 시리즈와 ‘검사내전’ 등의 이태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첫 디지털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는 ‘이 구역의 미친X’는 매회 25분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2021년 상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극중 안우연은 휘오와 민경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게임 프로그래머 상엽 역을 연기한다. 안우연은 겉보기에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상엽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5년 웹드라마 ‘연금술사’로 데뷔한 안우연은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김태민 역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후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서클: 이어진 두 세계’ ‘청순시대2’ ‘식샤를 합시다3’ ‘더 뱅커’ 등에서 안정적이면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로맨틱한 엘리트 훈남부터 잔망미 넘치는 아이돌까지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왔던 안우연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임무를 수행해 왔다. 군 제대 후 복귀가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혀온 안우연이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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