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주학년이 로엔에서 만드는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
9일 주학년의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주학년이 논의 끝에 연내 새롭게 준비 중인 보이그룹의 멤버로 합류키로 최종 결정했다. 가칭 ‘크래커즈(Cre.kerz)’로 불리는 그룹은 연내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주학년을 중심으로 드림팀을 구성했다고 자신했다. 비주얼과 실력 등으로 주목받을 예정. 주학년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최상위권을 지켜낸 바 있다.
주학년은 홍콩인 아버지를 둔 연습생으로 제주도에서 나고 자랐다. 본가에서 돼지농장을 운영하고 있어 ‘아기돼지’, ‘인간 천혜향’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주학년은 소속사를 통해 “‘크래커즈’에 합류해 데뷔의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응원해 주신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연습생패치’라는 제목으로 연습생들의 일과를 소개하는 파파라치 형태의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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