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신곡이 기다리고 있다. 노래 하나로 가을밤이 달라질 테니 기대해보는 걸로.
가수 박재정이 오는 13일 신곡 ‘악역’을 발표한다. 사전에 공개된 사진에서 박재정은 포머드 헤어와 흰 셔츠로 남성미를 연출했다. ‘악역’은 앞서 발표한 ‘두 남자(with 규현)’, ‘시력’에 이은 박재정의 이별 발라드 3부작. 윤종신이 작사하고, 015B 정석원이 작곡해 악역을 자처해 매몰차게 이별을 얘기하는 노래다.
그룹 포맨이 10월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직접 바이브의 정규 6집 프로듀싱을 맡는다. 타이틀곡 역시 윤민수의 곡이 된다고. 포맨은 1998년 윤민수를 주축으로 데뷔한 후 2008년 김원주와 신용재가 3기로 합류하며 보컬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가수 JK김동욱이 6년 만에 두 번째 재즈 앨범 ‘Basement Claxxic(Studio Live)’를 11일 공개한다. JK김동욱은 마이클잭슨, 엘비스 프레슬리, 프랭크 시나트라, 마이클 볼튼 등의 팝&재즈 명곡들을 스탠다드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원테이크 녹음방식(Studio Live)으로 타이틀곡은 ‘Always on my mind’.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5곡의 Inst버전은 CD를 통해서만 감상할 수 있다.
그룹 다비치가 11일 오후 6시 새 싱글 ‘나에게 넌’을 발매한다. 다비치가 처음 시도하는 로맨틱 팝 스타일 곡이다. 가을 발라드 성향으로 쓸쓸한 일렉 기타와 깊고 풍부한 베이스 사운드로 다비치의 감성을 덧입혔다.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해 본 이들에게 공감대를 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수 헤이즈는 아예 가을밤 여행을 테마로 신곡을 발매한다. 헤이즈가 직접 만든 곡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 가을여행주간(10.21 ~ 11.5)’을 기념해 내놓은 것. 11일 오전 10시 30분 여행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됐다.
가수 Phe Reds가 첫 싱글 ‘스마일 (Smile)(Prod. WOOGIE)’를 내놓는다. 먼저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Phe Reds와 프로듀서 우기(WOOGIE)의 모습이 담겼다. 오는 13일 정오 공개될 ‘스마일’은 겹겹이 쌓인 코러스와 담백한 구성으로 감미로운 음색까지 챙긴 곡이다.
가수 정동하가 새 앨범 ‘LIFE’를 통해 인사한다. 신곡 ‘Black Hole’ ‘너의 계절’ ‘Alarm’ ‘괜찮아’ ‘해피’가 수록된다. 록 스타일의 다양한 변주를 시도한 정동하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앨범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그룹 해시태그(HashTag)가 11일 정오 데뷔앨범 ‘더 걸 넥스트 도어(The girl next door)’를 발표한다. 데뷔 타이틀곡 ‘ㅇㅇ(Hue)’로 활동하게 될 해시태그는 상큼하고, 발랄하고 깜찍한 이미지를 택했다. 특히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의 프로듀싱 참여로 관심을 받은 해시태그는 현실소녀들의 감수성을 표현한다는 목표로 결성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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