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세븐틴이 화보를 공개했다.
오는 5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세븐틴은 최근 열린 아레나 투어에서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대세돌 세븐틴은 데뷔 3년 만에 이처럼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세븐틴의 무대에 대해 원우는 “무대 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콘셉트에 대해 멤버들이 스스로 연구한다. 세븐틴만 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표정, 제스처, 연기적인 부분까지 연구하고 고민한다.” 며 세븐틴의 무대가 항상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이유에 대해 전했다.
팬들에게 세븐틴이 사랑 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멤버들이 앨범 콘셉트를 잡고 타이틀곡과 안무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자체 제작 아이돌’ 이기 때문이다. 세븐틴이 직접 ‘세븐틴’을 만드는 셈이다.
이에 대해 승관은 “힘들게 작업을 하고 나온 결과물을 직접 눈 앞에서 볼 때 성취감이 무척 크다. 팬들이 좋아해주면 성취감이 배가 된다. 앨범뿐만 아니라 라이브나 방송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도 낸다.” 고 밝혔다.
13명의 멤버가 안무와 동선을 익히는데 일주일이면 충분하다고 전한 세븐틴은 이 비결에 대해 ‘팀워크’라고 전했다. 우지는 “멤버들과 중고등학교 때부터 함께 모여 지냈다. 연습생을 늦게 시작한 멤버와도 5년은 함께 살았기 때문에 서로 뭘 원하는지 눈빛만 봐도 알 정도다”며 세븐틴의 팀워크 비결에 대해 전했다.
팀워크에 대해 에스쿱스는 “개인의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팀으로 합쳐졌을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멤버 한 명 한 명 열심히 연습한다. 일에서의 팀워크뿐만 아니라 13명의 멤버가 실제로 사이가 정말 좋다. 사실 살면서 진정한 친구를 한 명 만나기도 힘든데 우리는 이미 열두 명이나 있다.” 고 말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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