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1인 방송’에 한창인 연예인들이 뭉쳤다.
지난 20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덕화, 가수 강민경, 개그우먼 강유미, 개그맨 유민상이 출연했다.
네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 네 사람 모두 1인 방송을 하고 있다는 것.
강유미의 경우, 구독자는 54만 명이라는 설명이다. 뷰티, 먹방, ASMR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 강유미는 “개그맨 시절보다 수입이 많다. 몇 배는 된다”고도 밝혔다.
강민경은 “브이로그를 운영 중이다. 가수다보니까, 커버 영상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독자 수는 9만 명이라고.
강민경은 “수입은 0원이다. 사이트 등록이 뭔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꿀주 제조법도 소개했다. 패널들은 상반된 의견을 보여 폭소를 보탰다.
이덕화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내가 낙시꾼으로 안다”며 “낚시를 잘하지는 못한다. 나이가 드니 수덕이 부족하다. 낚시는 운이 7, 실력이 3”이라고 말했다.
유민상은 몸무게를 공개했다. 유민상은 “‘공복자들’을 하면서 살이 빠졌다”며 “144kg에서 136kg이 됐다. 다리도 꼬을 수 있다”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각기 다른 사인방이 뭉쳤다. 각자 다른 매력으로도 시청자를 만족시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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