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공효진이 3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공효진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로코퀸의 컴백을 알렸다.
드라마 ‘파스타(2010)’부터 ‘괜찮아, 사랑이야(2014)’ ‘프로듀사(2015)’ ‘질투의 화신(2016)’까지 매 작품을 레전드로 경신하며 시청률의 여왕으로 우뚝 선 공효진의 3년 만의 복귀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로맨스를 그린다.
공효진은 극 중 세상의 두터운 편견에 웅크리고 있지만 특유의 천진함과 강단으로 꿋꿋하게 버텨 나가는 동백 역을 맡아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어느 누구와 붙어도 찰떡 호흡을 선사하는 공효진의 특급 케미는 이야기 속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남자 배우는 물론 극 중 아들, 마을 사람들과의 현실 케미를 예고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공효진은 10월 2일 개봉하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사랑엔 환상이라곤 없는 냉미녀 선영 역으로 분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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