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인기가요’ 새해 첫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이 출연 없이 2020년 1월 첫째주 1위 영광을 안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모랜드, 김재환 등이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날 1위 후보는 백지영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백예린 ‘스퀘어(Square)’, 레드벨벳 ‘사이코(Psycho)’. 집계 결과, 레드벨벳이 모든 영역에서 두 경쟁자를 압도적으로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모모랜드는 ‘떰즈 업(Thumbs Up)’으로 컴백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모모랜드는 특유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엄지를 높게 치켜드는 포인트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재환은 어쿠스틱한 감성이 돋보이는 ‘시간이 필요해’ 무대를 선보였다. 홀로 기타를 들고 무대에 설치된 벤치에 앉은 그는 특유의 가창력으로 이별을 노래했다.
아울러 밴드 투지(2Z)와 김국헌, 송유빈의 듀엣 비오브유(B.O.Y)가 각각 ‘My 1st Hero’와 ‘My Angel’로 데뷔 무대를 꾸미며 출발을 알렸다.
이 외에도 골든차일드는 ‘나침반’으로 굿바이 무대를 선보였다. 더불어 세븐어클락, 희, 일급비밀(TST), 동키즈, MCND 등이 무대를 장식했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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