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핸섬 타이거즈의 에이스 문수인인 발목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승현과 강경준은 그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까.
7일 방송된 SBS ‘진짜 농구-핸섬 타이거즈’에선 고양시청과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핸섬 타이거즈는 27대 24로 전반전을 마무리 하나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에이스 문수인이 발목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
지속되는 통증에 문수인은 연신 속상함을 표했다. 근육이완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는 상황이라고.
자연히 서장훈의 시름도 깊어졌다. “많이 아픈가?”란 서장훈의 물음에 문수인은 “저번 훈련부터 근육 통증이 올라왔다. 치료를 안 받고 마사지만 받았다”고 답했다.
결국 서장훈은 에이스 없이 후반전을 꾸리는 것으로 결단을 내렸다. 문수인을 대신 투입된 선수는 김승현과 강경준이다. 패턴대로 정확히 움직여주는 게 관건이라고.
서장훈은 또 선수들에게 “정신 차리고 하라. 뭐라도 도움이 돼야 경기를 뛸 수 있다. 악착같이 하라”고 주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진짜 농구-핸섬 타이거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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