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나나와 유다인이 구청장 선거 출마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출사표’에선 세라(나나 분)와 희수(유다인 분)의 기싸움이 그려졌다.
부업에 열정 중인 세라를 보며 희수는 “혈세로 만든 의원실에서 녹즙 영업 관리는 좀 아니지 않아요?”라고 일갈했다. 이에 세라는 “먹고는 살아야죠. 망원구의회가 제 생계 보장을 못한지 1년이 됐는데”라고 맞섰다.
이 자리에서 희수가 물은 건 지방선거 출마 여부다. 세라는 “아니요. 돈도 못 받고 손발 묶여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라고 일축했다.
구청장이 되면 스마트 원 시티 6구역 개발보류가 가능하다는 희수의 말에도 그는 “그렇구나. 구청장이 빠를까요? 로또가 빠를까요?”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세라는 “조맹덕 회장님 라인 타셨다고 들었어요. 가서 말씀드리세요. 구의원이든 구청장이든 전혀 할 마음 없다고”라고 못 박았다. 희수는 “그대로 전달하죠”라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출사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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