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우정과 사랑 사이에 피어난 몽글몽글 썸 로맨스를 그린 두 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모두의 심장을 저격한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이 그 주인공.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이우정 사단의 귀환으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구멍 없는 연기력과 촘촘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남편 찾기에서 99즈의 정신적 지주 채송화(전미도 분)와 사랑을 싹 틔울 주인공은 누구일지 많은 추측들이 이어지고 있다.
스크린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이 있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모범생 팡위커와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린린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새콤달콤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모범생 팡위커(송위룡 분)와 그의 첫사랑이자 동네 친구 린린(송운화 분)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우정과 사랑 사이 알 듯 말 듯한 밀고 당기기를 보여준다.
팡위커의 고등학교 짝사랑 상대인 예루팅(임연유 분)이 이들의 러브라인에 등장, 삼각관계로 이어져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학에서 다시 만난 세 남녀의 하트 시그널은 ‘나의 청춘은 너의 것’ 속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로 영화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N, 오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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