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기광과 손동운이 키와의 인연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이 출연했다.
이날 하이라이트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은 각자 ‘놀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두 번째 출연인 윤두준은 첫 출연 때 극악 레벨의 받쓰 당첨된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이후 놀토 본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늘 악연을 떨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기광은 ‘키와의 악연’을 공개했다. 때는 바야흐로 2010년 12월 KBS 연말 스페셜 무대. 키와 이기광은 광희와 함께 ‘마법소녀’ 깜찍한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이기광은 “키만 보면 그 기억이 나더라”며 치를 떨어 폭소케 했다.
손동운은 “‘놀토’ 출연이 꿈만 같다”면서 “이틀 전 섭외 연락 받았다. 쉬고 있어야 하는데 이 자리에 있으니 꿈만 같다”고 밝혔다. 신동엽의 빈 자리 덕분에 출연이 확정된 것.
이어 91년생 동갑내기 키와 “20대 초반에 같이 많이 놀았다. 군대 다녀온 후 바빠서 못 만났지만 소원해진 건 아니다”며 2009년에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 우정을 자랑했다.
손동운은 “키가 ‘놀토’ 퍼포먼스 화제가 되는데 SM 연습실에 ‘키 놀토 연습’ 스케줄이 따로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너 뭐에 쫓기냐”며 과도한 예능 욕심을 자제시켰다.
한편 도레미들은 오는 4월 9일 결혼 소식을 알린 MC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동시에 “왜 이 소식을 기사로 알아야 하느냐”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과거 녹화 때 “여보”라고 말 실수한 것에 대해 추궁하자 붐은 “그건 ‘여보세요’에서 나온 실수였다. 하지만 예비신부 애칭은 ‘여보'”라고 밝혀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도레미들 중 유일하게 자가격리 중이었던 신동엽은 영상 통화로 근황을 전했다. 특히 그는 격리 중에도 정장을 차려입고 프로 방송인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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