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미국 록밴드 린킨파크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팰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 소재 자택에서 체스터 베닝턴의 시신이 발견됐다. 수사 당국은 베닝턴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체스터 베닝턴은 2000년대 초반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던 록그룹 린킨파크의 보컬이다. 린킨파크는 1996년 결성됐다. 한국계 미국인 멤버 조 한도 몸 담고 있다. 베닝턴은 1999년 합류하며 인기를 주도했다. 2000년 발표한 데뷔 앨범 ‘하이브리드 씨어리(Hybrid Theory)’가 이들의 대표작이다
세 차례의 내한공연을 진행했던 체스터 베닝턴은 지난 2011년 공연 당시에는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한편 고인은 2006년 탈린다 벤틀리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며, 전처와의 사이에도 세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체스터 베닝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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