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양지원, 여은, 우희가 팀내 최다 득표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25일 KBS2 ‘더유닛’이 방송됐다. 이날 두 번째 미션 리스타트 미션이 공개됐다. 일곱 개의 미션 곡 중에 하나를 선택, 새로 팀이 되어 공연을 선보이는 미션이다.
이날 양지원이 이끄는 초록 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보컬에 강한 멤버들이 모인 팀으로 이들은 ‘넌 is 뭔들’무대를 꾸미게 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황치열에게 중간 보컬 점검을 받게 된 멤버들. 그러나 실수가 연이어 나왔고 황치열은 “진짜 경연이었으면 탈락이다. 잘하는 사람이 모여서 오히려 뒤죽박죽된 느낌이다. 간절함이 곧 진정성을 만드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황치열의 조언을 새긴 듯 멤버들은 본 무대에서는 실수 없이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했고 호평을 받았다. 초록팀에선 양지원이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
유닛 하양팀은 씨스타의 ‘Give it to me’를 선곡했다. 이들은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양팀에선 멜로디데이 여은이 가장 많은 득표를 한 멤버가 됐다.
여은은 “제가 잘한 것보다 멤버들이 너무 잘해줬다. 멤버들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유닛 빨강 팀은 소녀시대의 ‘Gee’를 선곡했다. 빨강팀의 멤버들은 애교 배틀을 벌이며 멘토군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발랄하고 귀여운 무대를 선보였다. 빨강 팀에선 달샤벳 우희가 최다 득표를 했다.
이어 달샤벳 우희는 “멤버들이 열심히 해줬다. 감사하다”고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더유닛’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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