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스케치’ 이선빈이 그림에서 자신의 죽음을 봤다.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에서는 유시현(이선빈)이 스케치에서 자신의 죽음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를 스케치로 그려내는 능력이 있는 유시현은 자신의 죽음을 보고 심란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오영심(임화영)은 유시현에게 “이 사건 맡지 말자. 이건 누가 봐도 완전히 죽은 거다”라며 그녀를 말렸다.
유시현은 “아시지 않냐. 제 스케치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거”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면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그려놓고 이제와서 나 혼자 도망친다? 전 그럴 수 없다”며 피하지 않았다.
이어 “걱정 마라. 쉽게 죽어줄 생각은 없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스케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