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태리가 약혼자 변요한을 향해 독설을 날렸다.
21일 tvN ‘미스터션샤인’에선 고애신(김태리)이 김희성(변요한)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김희성은 꽃을 들고 와 약혼녀인 고애신에게 바치며 “내가 마음에 안 드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미안하오. 걸음이 많이 늦었소”라고 덧붙였다.
애신은 할아버지가 출타 중이니 다른 날을 잡아 오라고 말했다. 그러면 화가 풀리겠느냐는 말에 애신은 “화가 난 게 아니라 놀라는 중이요. 생각했던 그대로의 사내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희고 말랑한 약골의 사내”라고 독설을 했고 희성은 “그대는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가 아니오. 그대는 꽃같소”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미스터션샤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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