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시강이 故유대성을 애도했다.
이시강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유대성의 사진을 올린 후 “‘아찔한 연애’라는 작품으로 만나 함께했던. #유대성 형… 보고싶을 거야. 맨날 밥 산다고 하더니.. 아버님께서 형 대신 꼭 좋은 배우 되어달라고 하시는데, 마음이 찢어질 거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죽어서야 tv나온다고하신 아버지 말이 너무 아프다. 인생이 참.. 너무 원망스럽다”면서 “우리형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 많이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면 토평 나들목 인근에서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황민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04%였다. 이로인해 동승하고 있던 유대성은 세상을 떠났다.
유대성은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인재로, 1986년생으로 향년 32세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배우들의 애도가 SNS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시강은 SBS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유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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