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판빙빙이 돌아왔다. 판빙빙의 친동생인 판청청은 평범한 근황을 전했다.
판청청은 18일 오후 자신의 SNS 웨이보에 셀카를 게재했다.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판청청의 손에는 백설공주 인형이 들려있다. 사진과 함께 판청청은 “우연히 만났다”는 글을 게재했다.
판청청은 최근 그룹 멤버들과 함께 중국 우한 팬미팅 무대에 올랐다. 당시 백설공주 분장을 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백설공주 인형을 발견하고 반가운 기색을 드러낸 이유다.
판청청은 지난 9월 공식석상에서 눈물을 쏟으며 누나 판빙빙을 걱정했다. 판청청은 “최근 많은 일들이 있었다. 더 용감해질 것이다”고 말하며 누나 판빙빙의 탈세 의혹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판빙빙과 19살 차이가 나는 친동생 판청청은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우상연습생’을 통해 데뷔했으며,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낙화칠자 멤버로 활동 중이다.
탈세 의혹으로 지난 5월말 이후 자취를 감췄던 판빙빙은 지난 3일 탈세를 인정하는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으며, 최근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당국은 판빙빙에게 1400여억 원의 추징금 및 벌금을 부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웨이보, TV리포트 DB(판청청, 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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