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나홀로 집에’의 맥컬리 컬킨이 개명을 발표했다.
맥컬리 컬킨은 26일(현지시간) SNS 트위터에 글을 게재했다. 맥컬리 컬킨은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한 뒤 “내 새로운 미들 네임이 선택됐다. 여러분의 투표로 승자가 명확해졌다”고 알렸다.
이어 맥컬리 컬킨은 “2019년부터 내 새로운 법적 이름은 맥컬리 맥컬리 컬킨 컬킨이다. 느낌이 좋다(여러분이 내 이름을 좋아한다면 말이다)”고 개명 계획을 밝혔다.
앞선 11월 맥컬리 컬킨은 자신의 홈페이지인 버니이어스에 개명을 하겠다고 알리면서 미들네임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 결과 맥컬리 컬킨의 미들네임이 ‘맥컬리 컬킨’이 된 것.
맥컬리 컬킨의 풀네임은 맥컬리 카슨 컬킨으로, 그의 말대로라면 2019년부터 맥컬리 컬킨 풀네임은 ‘맥컬리 맥컬리 컬킨 컬킨’이다.
영화 ‘나 홀로 집에’로 스타덤에 올랐으나 14세에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부모의 이혼, 약물 중독 등을 겪으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맥컬리 컬킨은 최근 SNS 등 온라인과 팟캐스트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맥컬리 컬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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