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거미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행복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선 400회 스페셜 글로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일본이 사랑하는 한국 가요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MC들은 거미가 오랜만에 출연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MC정재형은 “결혼도 하시고 행복해 보인다”며 조정석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거미는 환하게 웃으며 “행복해요”라고 답변했다.
이어 거미는 즉석에서 자신의 OST히트곡의 한소절을 열창했고 정재형은 “이렇게 노래 잘하는 기분은 어떤거냐”고 부러워했다. 이에 문희준은 “형은 평생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무대는 거미가 꾸몄다. 거미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선보였다. 거미는 특유의 깊은 감성과 음색으로 명품무대를 꾸미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거미는 조정석과의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신혼생활의 장단점에 대한 질문에 그녀는 “단점은 둘다 너무 바빠서 잘 못만다는 것이고 장점은 그래도 같이 살면 볼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웃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불후의 명곡’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