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동현이 김병지로부터 존칭을 없앤 지시법을 배웠다.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 멤버들은 골키퍼 김병지에게 훈련을 받았다.
김병지는 경기의 효율을 위해 존칭을 없애야 한다고 했고, 허재는 김동현에게 지시하라고 했다. 이에 김동현은 “앞에 봐”, “빨리 붙어”라고 말하면서도 어색해했다.
이에 허재는 “앞에 보라니깐 보게 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만기는 “야라고 하는지 누군지 모르겠다. 이름을 정확히 말해달라”고 했다.
안정환도 “정확한 지시 전달이 중요하다”면서 “화를 내거나 욕을 해도 된다”고 조언했다.
김병지는 “히딩크 감독님이 경기장 내에서 존칭을 없앴다. 이름을 말해서 지시를 하면 느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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