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유선호가 JTBC ‘언더커버’에서 휘몰아치는 전개 속 존재감을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3화에서 과거 묻지마 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밝혀져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다.
극 중 유선호는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인물 ‘한승구’를 연기한다. 과거 묻지마 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면서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고 자해를 해 경악하게 만들었다. 공포에 질려 울부짖는 열연은 보는 이들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선호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한승구’의 섬세한 감정을 순수한 표정과 독특한 제스처로 연기의 디테일을 살리며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었다.
매회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드라마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한편, 유선호가 출연하는 JTBC ‘언더커버’는 오늘(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언더커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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