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아프리카에서 여신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안젤리나 졸리는 하퍼스 바자 US 11월 최신호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진행됐다. 나미비아는 안젤리나 졸리의 딸 샤일로가 태어난 곳이어서 그에게 더욱 의미 깊은 장소다.
먼저 커버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세 마리의 치타와 포즈를 취했다. 메마른 아프리카의 사막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문신을 새긴 등을 노출한 화이트 드레스 차림으로 치타들과 함께 카리스마를 뽐냈다. 졸리와 사진을 찍은 치타는 2015년 새끼때 구조돼 이곳 야생 동물 보호구역에서 지내고 있는 치타들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일상적인 편안함을 담았다. 티타임을 즐기는 모습, 가식 없이 편하게 미소를 지은 얼굴 등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30여 년 전부터 할리우드 여배우와 어볘 여직원들을 상대로 성추행, 성희롱을 일삼은 사실이 폭로된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에 대해 자신 역시 피해자라고 증언해 풍격을 안겼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하퍼스 바자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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