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강민혁이 기억 잃은 정인기의 이상행동에 절망했다.
14일 방송된 MBC ‘병원선’에선 폭주한 곽성(정인기)을 진정시키고 눈물짓는 곽현(강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입원 중이던 곽성이 사라진 가운데 곽현이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과거 곽성은 아프리카 분쟁지역을 돌며 외과의로 활약해온 바다. 그는 전장에서 홀로 집도 중이었고, 이에 곽현은 “불안해하지 마세요. 적이 아닙니다. 괜찮아요”라며 그를 달랬다.
곽성이 두려움 가득한 얼굴로 “누구세요?”라 물으면, 곽현은 “저도 의사입니다. 이 환자는 제가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께선 잠시라도 쉬세요”라며 거듭 그를 다독였다.
그렇게 곽성이 요양원으로 돌아가고, 곽현은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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