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마동석과 마동석의 대결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600만4986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개봉 닷새 만인 8일 추석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로 역주행하며 추석 극장가 위너로 등극했던 바.
3주 가까이 흥행 독주를 펼친 ‘범죄도시’는 지난달 25일 마블 영화 ‘토르:라그나로크’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타짜'(568만 명)를 꺾고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흥행 4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마동석 주연의 ‘부라더’와 최민식 주연의 ‘침묵’이 내일(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마동석은 자신의 또 다른 주연작과 경쟁 상황에 놓이게 된 상황.
과연 ‘범죄도시’가 신작 공세에도 불구, ‘아저씨'(617만 명)를 꺾고 역대 청불 3위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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