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승리, 정준영 사태로 방송가가 두 사람의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다시보기 영상 마저 중지되며 수습에 나선 것이다.
동영상 서비스 푹(POOQ) 측은 최근 공지사항을 통해 MBC ‘라디오스타’, MBC ‘나 혼자 산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일부의 다시보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은 정준영, 승리의 출연분이 담긴 회차. 푹(POOQ) 측은 ‘방송사의 요청’으로 다시보기를 중단하며 추후 제공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정준영이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KBS2 ‘1박 2일’의 경우에는 2013년 12월 1일부터 2019년 3월 10일까지, 시즌3 전체가 다시보기 중단이 됐다.
앞서 승리, 정준영은 카카오톡 대화를 통해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승리는 성접대 의혹, 경찰 유착 의혹에 휩싸였으며 정준영은 불법 촬영물 흔적이 발견되며 뭇매를 맞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
해당 논란으로 승리는 빅뱅 탈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며 정준영 역시 방송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승리 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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