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안정환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MBC ‘궁민남편‘에선 궁.남.소 2탄 박항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항서 감독은 안정환과의 첫만남에 대해 당시 고등학교 감독인 후배를 만나러 갔다가 안정환을 처음 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후 안정환이 대학 졸업 후 프로 진출했을 때 긴 머리 휘날리던 시절, 안정환을 보고 축구 선수 중에 저리 잘생긴 애가 있나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박항서 감독은 “나는 축구선수들 중에 잘생긴 애들 보면 짜증난다. 비주얼 면에서 박지성 최용수까진 괜찮다”라고 농담을 덧붙이며 웃음을 안겼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궁민남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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