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풀뜯소’ 대농원정대가 새 생명이 태어나는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다.
27일 tvN ‘풀 뜯어 먹는 소리’ 대농원정대 편이 방송됐다.
이날 대농원정대는 트랙터의 달인 19세 정민 군을 도와 모 심기에 나섰다. 고등농부 태웅 군이 카리스마로 현장을 지휘하면 대원들도 막힘없이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여기에 부침개 묵밥 등의 새참이 더해지면 고됨도 사라졌다. 박명수는 “아무리 힘들어도 이 맛에 온다”라며 행복감을 표했다.
정민 군은 태웅 군과 마찬가지로 어린 나이에 농사의 길을 택한 소년 농부다. 정민 군은 “최종목표가 뭔가?”라는 질문에 “이 동네의 논을 싹 다 먹는 거다”라고 고백, 드넓은 포부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고된 노동을 마치고 돌아오면 소의 출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새 생명이 태어나는 감격의 순간을 함께하게 된 것.
이에 박명수는 “야생동물들이 새끼를 낳는 건 ‘동물의 왕국’ 등을 통해 봤다. 그런 광경을 실제로 본다는 게 어떻게 보면 행운이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반면 박나래는 “난 잘 못 볼 거 같다. 얼마나 아프겠나. 내 마음도 너무 아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특별 게스트의 투입이 예고됐다. 바로 ‘미스트롯’ 송가인이다.
예고편 속 송가인은 농사에이스의 면면을 한껏 뽐내는가하면 태웅 군과 ‘한 많은 대동강’을 노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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