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슈퍼주니어 예성의 동생 김종진 씨가 ‘판타스틱 패밀리’에 떴다. 김종진 씨는 형 예성을 ‘자기관리의 화신’으로 소개했다.
9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에선 예성 가족이 출연했다.
DNA싱어의 형은 뉴욕타임스에 소개된 가수다. 메디슨 스퀘어 가든을 비롯해 150회 이상 해외투어를 한 한류스타라고.
이날 DNA싱어는 “우리 형은 예능도 하고 연기도 한다”면서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면을 강조하기도 했다.
스타싱어의 또 다른 수식어는 자기관리의 화신. DNA싱어는 “우리 형은 자기관리를 위해 사람도 잘 만나지 않는다. 7년간 술을 끊기도 했다. 이후 일이 잘 풀려서 드라마 OST가 대박이 났다”고 전했다.
스타싱어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예성이다. 이날 예성은 “연습생 생활 후 데뷔했는데 내가 생각한 것과 달랐다. 멤버들이 뛰어나다 보니 기회가 없었다. 1집의 경우 뮤직비디오 노래를 직접 했는데도 화면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그때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면서 감춰온 시련을 전했다.
“1집을 하고 그만둬야 하나, 생각까지 했다”는 것이 예성의 설명. 그는 “그게 계기가 돼서 멤버들보다 뛰어난 게 없다면 노력으로 만회하기로 결심했다”며 남다른 자기관리의 이유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판타스틱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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