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잉글랜드 이즈 마인’이 동시기 개봉 다양성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 이즈 마인’은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 첫날인 5일 766명 관객을 모으며 동시기 개봉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50개 미만 소규모 개봉관으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개봉 당일 관객들은 “방황하며 두려움에 떠는 청춘이 있다면 이 영화를 꼭 보세요”, “내가 지금 현재 어디에 자리해 있으며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다시금 되짚어 보게 해주는 영화”, “아직도 영화 속의 성장기를 겪는 나에겐 더할나위 없이 내것처럼 와닿는 영화였다” 등 극찬을 보냈다.
‘잉글랜드 이즈 마인’은 밴드 더 스미스의 리드 보컬이자 작사가로, 위대한 브리티시 아이콘으로 꼽히는 모리세이의 음악적 여정, 그 출발점을 담고 있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덩케르크’ 금발 공군 ‘콜린스’로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한 배우 잭 로던의 새로운 모습부터 전설적인 밴드 더 스미스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1980년대 영국 맨체스터의 빈티지 레트로 감성과 그 시대를 대표하는 사운드 트랙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
또, 고민하는 청춘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영화로 극장가에 흥행 열풍을 이어 갈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잉글랜드 이즈 마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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