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PPAP’를 만든 일본 개그맨 고사카 다이마오(피코타로와 동일인)가 득녀했다.
아버지의 날인 17일 고사카 다이마오는 공식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팬들에게 15세 연하 모델인 아니 야스에다 히토미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소개했다.
고사카 다이마오는 “오늘은 아버지의 날. 어머니의 날에 비해 푸대접받는 아버지의 날. 하지만 우리 딸은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을 주었습니다. 생명입니다. 출생했습니다. 과연 우리 아내, 순산해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아버지의 날입니다”라고 적어 딸을 얻은 소감을 밝혔다.
갓난아기를 안고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고사카 다이마오는 아기를 안고 감격의 미소를 지었다. 고사카 다이마오는 자신이 만든 캐릭터 피코타로의 계정에도 이 글을 리트윗해 팬들에게 소식을 공유했다.
한편 피코타로는 2016년 유튜브에 ‘PPAP’라는 제목의 노래 영상을 업로드, 저스틴 비버가 이 영상을 공유하며 세계적인 유명인 반열에 올랐다. 피코타로는 고사카 다이마오가 2011년 만들어낸 인물로, 본인 나이(1973년생)보다 10살 많은 1963년생으로 설정해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피코타로, 고사카 다이마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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