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일본 매체의 보도가 나오자, 한일 양국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일본 닛칸겐다이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타카하타 미츠키를 가족에게 인사시켰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한 관계자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타카하타 미츠키를 부모와 누나에게 소개하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알렸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이 성사될지는 미지수.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 두 사람 모두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이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타카하타 미츠키는 총 11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연간 4억 엔, 우리 돈 40억 원 정도를 벌어들이고 있다. 사카구치 켄타로도 10개의 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의 광고 계약금을 합치면 도합 7억 엔 정도. 결혼이 광고 계약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게 보도의 설명.
이에 대해 한 연예 관계자는 “키리타니 미레이와 미우리 쇼헤이 커플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최근 연예계는 조금씩 결혼의 벽이 낮아지고 있다. 팬이 환영하는 결혼이라면 호감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분석하며 “(결혼이) 이미지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양측 소속사와 광고주가 판단을 한다면 타카하타 미츠키와 사카구치 켄타로의 결혼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는 지난 2017년 타카하타 미츠키가 사카구치 켄타로의 아파트에 드나드는 장면이 주간지 카메라에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한 지인은 두 사람이 반년 정도 전부터 교제 중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는 2016년 초 방영된 드라마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에 함께 출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타카하타 미츠키 인스타그램,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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