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방송인 김나영의 남편 A씨가 부당이득 취득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김나영이 SNS인 인스타그램을 닫았다.
김나영은 23일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인스타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김나영은 3일 전인 19일까지 게시물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3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김나영의 남편인 S컴퍼니 대표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나영의 남편은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리고 리딩전문가(전 증권사 직원, 인터넷 BJ 등)를 섭외해 1천63명의 회원들을 모집,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살 연상의 A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둘째 아들은 지난해 7월 출산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