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주호 딸 나은이가 곰장어 먹방에 도전했다.
25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의 생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시안이에게 심부름을 보냈고 외계인으로 변신해 시안이 앞에 나타났다.
시안이와 함께 놀이기구를 탄 외계인 이동국은 멀미가 난다며 벤치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프냐고 묻던 시안이는 외계인으로 변신한 이동국의 양말을 보고 의심을 품었다. 이에 이동국은 얼버무렸지만 시안이의 의심은 계속됐다. 사격장에서 장갑을 벗고 사격을 하려던 중에 시안이는 외계인의 반지가 아빠의 반지와 똑같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외계인과 헤어져 아빠 이동국과 다시 만난 시안이는 이동국의 양말과 반지가 외계인의 것과 똑같다는 것에 확신했다. 이어 시안이는 다시 외계인을 찾았고 결국 아빠가 외계인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동국은 시안이가 눈치를 채자 제작진에게 전략을 수정해야겠다고 말했고 외계인으로 변신한 제작진과 이동국이 함께 나타나자 시안이는 깜짝 놀라며 외계인이 아빠가 아니라고 안도했다.
또한 이날 나은이는 아빠 박주호, 동생 건후와 함께 야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나은이는 펀치볼도 하고 엿 뽑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주호는 나은이와 함께 곰장어 집을 찾았다. 이어 박주호는 오스트리아의 리차드, 에스쿠데로, 세르히오, 이명재 선수를 초대해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
스페인어, 독일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가 왔다갔다하는 가운데 나은이는 독일어와 스페인어를 찰떡같이 알아듣고 대답도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곰장어가 구워지는 모습에 나은과 건후는 깜짝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노릇노릇 구워진 곰장어의 맛에 건후는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나은이 역시 곰장어 맛에 “맛있어요”를 외치며 웃었다. 이어 닭발이 나온 가운데 나은이는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다른 선수들 역시 컬쳐쇼크를 받은 표정을 지었고 리차드가 닭발을 먹는 운명을 맞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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