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전현무 질투를 부른 한혜진의 팬심부터 박나래의 템플스테이까지, ‘나 혼자 산다’가 알찬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라산을 찾은 최강창민과 시우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눈 덮인 한사란을 보고 감탄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샤이니 민호와 한라산을 갔을 때가 제가 입대를 앞두고 있었을 때였다. 좋은 기운을 받았었다”고 한라산 등반을 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강창민은 “시우민이 올해 입대를 한다. 제가 받은 기운을 시우민에게도 전해주고 싶었다”고 후배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등산을 하던 시우민은 “너무 덥다”라며 안에 입은 옷을 벗었다. 최강창민은 “윤호형과 같이 있는 기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강창민은 시우민의 열정을 보고 “그거 병이다”고 말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시우민은 등산을 하며 아이젠을 처음 경험해 어려워했다. 전현무는 나도 처음에 낄 때 저렇게 힘들어 했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때 한혜진은 전현무에게 “제가 끼워주지 않았느냐”고 정색을 했다.
또한 박나래와 한혜진은 시우민의 주량을 물었다. “만만치 않게 마신다”는 말을 듣고 박수를 친 두 사람. 전현무는 그런 모습을 보고 “박수 세 번 친 것 봤다”고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나래는 템플스테이에 도전하기 위해 절로 향했다. 박나래는 “날 찾는 여행을 왔다. 개업식 때 신년 운세를 보지 않았느냐”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는 “전전전 남자친구인 외국분 있다. 미국 전 남자친구가 템플 스테이를 추천했다. 갔다 오라고 하더라. 되게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번 가봐야겠지 생각했는데 이번에 운수를 보고 절이라도 들어가라길래 오늘이 기회다 싶어 갔다 왔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템플스테이를 함께하는 사람들과 자기소개를 했다. 그는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다. 안식을 찾기 위해서, 계시를 받고 답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사찰 음식에 도전했다. 그는 재료를 준비하는 것부터 요리까지 보살님의 레시피대로 음식을 만들었다.
하지만 박나래는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는 간을 잘 맞춘다”고 말했지만 간 맞추는 것을 어렵게 생각했다. 템플스테이 동기들과 함께 의논해 간을 맞춘 박나래는 결국 합격점을 받아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스님과 함께 전을 해먹은 박나래는 음식을 폭풍 흡입했다. 그는 “정말 맛있었다”고 감탄했다.
이후 식사 시간. 박나래는 말을 할 수 없다는 말에 괴로워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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