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철원(강원도)=홍지수 인턴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입소했다.
승리는 9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 입소 현장에서 모여든 취재진이 “입대 심경을 말해달라”, “(‘버닝썬 사태’에 대한) 혐의를 모두 부인하느냐?”라고 질문했지만, 일체의 답변을 거부했다.
승리는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 후 현역 복무하게 된다.
지난해 입영 대상자였던 승리는 앞서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수사를 받기 위해 입영을 연기한 바 있다. 승리는 현재 업무상 횡령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면, 향후 해당 사건은 군사법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철원(강원도)=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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