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가수 나비가 “결혼식에서 축가를 직접 불렀다”면서 “남편이 좋아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나비는 MC 신동엽이 “지난 11월에 결혼했는데, 축가를 직접 불렀다고 들었다”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나비는 “제 노래 중에 ‘집에 안 갈래’라는 곡이 있는데, 결혼하면 더 이상 부를 수 없을 것 같았다”면서 “신랑이 굉장히 좋아했다. 집에 같이 가야 하니깐”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전설 하춘화, 현철 특집으로 꾸며졌다. 나비는 현철의 ‘내 마음 별과 같이’를 불렀으나, 김경호 곽동현이 413표로 3승을 차지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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