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1박2일’멤버들이 제주도 민심을 잡기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18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선 제주도 민심잡기 여행편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도를 찾아 ‘1박2일’에 대한 민심을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개개인에 대한 시청자 의견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뱃살을 빼라”는 의견에 “틈틈이 운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대상수상 후 롤이 애매해졌다”는 의견에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윤동구는 “억지로 웃기려 하지 마라. 형들에게 놀림당할 때가 더 웃기다”는 의견에 노잼 근심을 드러냈다.
이날 차태현과 데프콘은 제주도 KBS자체제작 프로그램의 스태프로 변신해 시장을 찾아 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나섰다.
제주도 상인들은 ‘1박2일’에서 김종민과 차태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는 인터뷰가 나올 때마다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인지도 굴욕을 당하기도 하며 희비가 교차됐다.
이어 시장상인들과 함께 짝을 지어 게임을 하는 점심식사 복불복 게임이 진행됐다. 상인들과 찰떡 호흡을 맞춘 멤버들 3인은 푸짐한 해물이 있는 밥상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밥을 먹은 김준호는 시청자의견이 신경 쓰이는지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해녀들의 마음을 잡기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물질 복불복이 진행된 가운데 멤버들은 춤 삼매경에 빠졌다. 춤을 추다가 튜브에 올라앉으면 이기는 게임. 탈락한 김준호는 춤을 추며 해녀들의 마음을 빼앗는 마성의 남자로 거듭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해녀들의 인기남으로 차태현이 꼽혔다. 이에 차태현은 물질 면제권을 획득했다.
결국 이날 동구와 종민이 물질을 하는 벌칙을 받게 됐다. 이날 멤버들은 해녀 어머니들과 물질체험을 하며 즉석에서 딴 해산물 진미를 마음껏 맛보며 제주바다의 맛을 즐겼다.
사진=‘1박 2일’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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