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완벽한 퍼포먼스 판타지돌 킹덤이 신곡 ‘블랙 크라운’으로 초고속 컴백한다. 지난 2월 데뷔한 이래 세 번째 앨범을 공개하며 국내외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21일 오후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눈’의 왕국을 통일하고 천하를 통치하게 된 아이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특히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압권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n)’ 외에도 ‘레거시 오브 헤이트리드(Legacy Of Hatred)’, ‘폴른 스타(Fallen Star)’, ‘위 아(We Are)’, ‘번(Burn)’, ‘온 에어(On Air)’ 등이 수록됐다.
킹덤의 이번 앨범이 더욱 주목을 받는 이유는 지난 7월 발표한 미니 2집이 미국, 멕시코 등 12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를 장악했다는 점이다. 곡 ‘카르마’의 경우에는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 8위에도 올랐다.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했다”며 야심찬 포부를 드러낸 가운데 아서는 “8개의 앨범이 미리 준비돼 있었다. 특히 지난 앨범이 좋은 성과를 내 빨리 컴백할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새로운 앨범을 곧바로 선보이게 된 점에 대해서도 치우는 “초대형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팀이라 1, 2집보다 3집 준비 기간이 짧았다”라며 “걱정되기도 하지만 기대가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한 단은 “‘눈의 왕국’을 모티브로 해 강렬함을 소품으로 썼다“면서 ” 신인의 패기를 더해 열심히 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막강한 신인 그룹이라는 평가에 루이는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퍼포먼스와 독창성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루이 역시 ”신인이지만 해외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K팝 선배님들이 앞길을 닦아놓으셨기 때문“이라고 자세를 낮췄다.
킹덤은 “킹덤이 장기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앨범이 32장 정도 준비돼 있다”면서 “이번 활동 목표는 음악방송 1위“라고 당당한 포부로 무장한 신인의 모습을 내비쳐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킹덤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G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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