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15세 관람가를 확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 측은 4일 ‘군함도’에 대해 “표현에 있어 총·칼 등에 의한 잔인한 살상 장면, 고문 장면 등에서 폭력성과 긴장감의 공포 요소가 있어 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으나 15세 이상은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며 15세 관람가 판정을 내렸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러닝타임은 132분 11초다.
한편 ‘군함도’는 7월 2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