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한채아가 슬랩스틱에 능한 미녀로 희소가치(?)를 인정받았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한채아와 윤종신의 체코 패키지여행기가 공개됐다.
‘뭉뜬’ 여행 중 밝혀진 건 한채아가 그 어떤 연예인도 범접할 수 없는 허당매력의 소유자라는 것. 이날도 한채아는 멀쩡히 길을 걷다가 돌에 걸려 넘어지는 묘기를 선보였고, 이에 남자들은 폭소했다.
특히나 김용만은 “캐릭터 좋다. 분량을 많이 뽑을 수 있다. 이 정도면 나는 기둥에 코를 찧어야 한다”라며 감탄했다. 소속사대표 윤종신 역시 “예능에 최적화 됐는데 드라마를 하겠다고 한다”라며 웃었다. 남자들의 공통적인 평은 한채아가 드물게 슬랩스틱이 되는 미녀라는 것.
이어 한채아와 남자들은 프라하 성을 나와 거리 명물인 비어 바이크에 올랐다. 맥주가 아닌 페달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 우여곡절 끝에 결승선에 도착하자 여행객들은 진심이 담긴 박수를 쳤다.
남자들은 녹다운 돼 주저앉았다. 특히 윤종신은 “치질 환자는 타면 안 된다. 나 10년 전에 수술해서 상당히 곤혹스러웠다”라며 진땀을 흘렸으나 한채아는 달랐다. 여전히 거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남다른 체력을 뽐냈다.
이제 본격적인 파티타임. 윤종신이 카메라를 든 가운데 한채아는 여러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본 김용만이 한 수 보여주겠다며 나섰고, 한채아는 곧장 그를 따라나섰다. “배신하고 가는 거야?”란 윤종신의 외침이 웃음 포인트.
그럼에도 한채아는 여행객들과 어우러져 함께 사진을 찍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 것으로 친화력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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